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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 보조기

정의

K-Gensingen
척추측만 보조기

척추측만증 보조기는 수술을 피하고 물리치료만으로 충분히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 보조기를 통해 휘어진 척추를 교정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대부분 척추측만 만곡이 20도 이상일 경우 적용합니다.

현대 척추측만증 보조기는 1946년 Walter Blount와 Albert Schmidt가 개발한 ‘밀워키보조기(Milwaukee Brace)’가 그 시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국내의 척추외과학(2011년, 2017년) 에서는 ‘척추측만증은 관상면, 시상면 그리고 횡단면에서의 3차원적 인 변형이므로 보조기에 의한 교정력도 이 3차원적인 변형을 교정하는 방향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명시 되어 있으나 "아직까지는 3차원적 변형을 교정하는 보조기의 개발은 부족하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유럽의 정형외과 의사인 ‘Jacques cheneau’가 개발한 체뉴보조기(cheneau brace)는 1979 년 3D 보조기를 유럽의 연구발표 하였고, 1985년에 초기 콥각도의 40%이상이 교정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03년에 3차원 척추측만증 보조기를 통해 수술 발생률 감소를 입증하는 연구를 발표하였고 그 후에도 고각도의 콥각도 개선, 성인 척추측만증 환자의 콥각도 개선등 많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급변하는 척추측만증 보조기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서의 다양한 보조기들 대부분은 2차원적인 접근인 대칭적 보조기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보조기들이 대다수 입니다.